역사26 부여(2) ★ 국호인 부여는 평야를 의미하는 벌(伐, 弗, 火, 夫里)에서 연유했다는 설과, 사슴을 뜻하는 만주어의 ‘puhu’라는 말에서 비롯했다는 설이 있다.부여는 서기전 1세기의 중국측 문헌에 등장하므로 이미 그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기원에 관해서 중국측 기록인 『논형(論衡)』과 『위략(魏略)』에서는, 시조인 동명(東明)이 북쪽 탁리국(橐離國)에서부터 이주해 왔다고 전한다. 『삼국지』 「동이전」에서는 당시 부여인은 스스로를 옛적에 다른 곳에서 옮겨온 유이민의 후예라고 했다.★ 부여국은 서로는 오환(烏桓), 선비(鮮卑)와 접하고, 동으로는 읍루(挹婁)와 잇닿으며, 남으로는 고구려와 이웃하고, 서남으로는 요동의 중국 세력과 연결되어 있었다. 3세기 전후 무렵 영역은 사방 2천리에 달하는 광활한 평야 지대.. 2017. 10. 17. 부여(1) ★ 夫餘在長城之北(부여재장성지북) 去玄菟千里(거현토천리) 南與高句麗(남여고구려) 東與挹婁(동여읍루) 西與鮮卑接(서여선비접) 北有弱水(북유약수) 方可二千里(방가이천리) 戶八萬(호팔만) 其民土著(기민토착), 有宮室倉庫牢獄(유궁실창고뇌옥) 多山陵廣澤(다산릉광택) 於東夷之域最平敞(어동이지역최평창) 土地宜五穀(토지의오곡) 不生五果(불생오과) 其人麤大(기인추대) 性彊勇謹厚(성강용근후) 不寇鈔(불구초) 國有君王(국유군왕) 皆以六畜名官(개이육축명관) 有馬加牛加豬加狗加大使大使者使者(유마가우가저가구가대사대사자사자) 邑落有豪民(읍락유호민) 名下戶皆爲奴僕(명하호개위노복) 諸加別主四出道(제가별주사출도) 大者主數千家(대자주수천가) 小者數百家(소자수백가) cf. 『魏書』 30 「東夷傳」 ★ 부여는 장성의 북쪽에 있는데, 현토에서 .. 2017. 10. 17. 우즈베키스탄 ★ Uzbekistan = 우즈베크어. O‘zbekiston★ EOT. ӧz = 자기 = 자신 ★ EOT. ӧzi = 그 자신 = 그들 자신 cf. 『돌궐비문연구』, 444면★ EOT. bӓg = (작은 사회집단이나 나라의) 우두머리 = 伯 cf. 『돌궐비문연구』, 372면cf. 伯 = 맏 백★ stan = ᄯᅡᆼ = 나라 ★ 우즈베키스탄 = 우리 대장의 나라 2017. 10. 15. 이전 1 2 3 4 5 6 ··· 9 다음